커피를 마시면 기미는 방지할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의 천적이라며 나쁜 놈 취급을 받기 쉽상. 자외선을 장시간 쐬면 멜라닌을 과잉 생성하여 기미의 원인도 되며, 피부에 손상을 줍니다. 그러나 자외선은 살균/소독 외에, 면역 기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비타민 D 생성을 돕는 등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건강 효과가 주목 받고 있지만, 미용면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커피가 얼굴의 기미를 예방한다는 연구를 소개합니다.
커피에 포함된 클로로겐산 이라는 폴리페놀의 기능에 주목하여, 2개의 실험을 시행한 결과,
- 각화 세포가 멜라닌소체(멜라닌 색소를 합성/저장한다)를 거둬 들이는 양이 커피 그 자체(생두)를 투여했을 때, 극도로 억제 된다는 것 (클로로겐산 보다도 효과가 높다)
- 클로로겐산에 의해, 기미의 원인이 되는 색소 성분인 멜라닌 생성이 약 30%나 억제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피에는 다양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 기미를 예방해 준다니.
여성에게는 매우 기쁜 커피 효과 이야기 입니다.
기미 대책의 기본은 장시간 자외선을 계속 쐬지 않는 것이지만, 매일 마시는 커피 그 자체로 자외선 대책이 된다는 건 든든하네요.
(출처: https://coffee.ajca.or.jp/webmagazine/health/76health/)